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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커피원두추천, 향이좋은 스페셜티커피원두] 파나마 아다우라 게이샤 ASD 클래식 리뷰

도르 핀이 형아 2024. 8.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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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 러버 여러분! 😊

오늘은 제가 최근에 만난 환상적인 커피,

파나마 아다우라 게이샤 ASD 클래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 해요.

 


🍒먼저, 이 귀한 원두가 자란 곳, 아다우라 농장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다우라 농장은 파나마의 유명한 커피 산지인 보케테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은 해발 1,630m에서 1,700m 사이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고산지의 서늘한 기후와 비옥한 화산토양이 만나 최고급 커피를 생산하기에 완벽한 환경이에요.

농장주들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정말 세심하게 관리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이 커피의 주인공, 그린팁 게이샤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그린팁 게이샤는 게이샤 품종 중에서도 특별한 녀석이에요.

보통의 게이샤도 희귀하고 고급스럽지만, 그린팁은 그 중에서도 가장 희소성 높은 품종이랍니다.

새로 자라난 잎의 끝부분이 초록빛을 띠어서 그린팁이라고 불러요.

이 품종은 향미가 더욱 풍부하고 복합적이라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 많아요!

☕그럼 이 특별한 원두의 가공 방식, '혐기성 내추럴 클래식'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이 방식은 정말 독특해요! 보통의 내추럴 프로세스처럼 커피 체리 째로 건조하는데, 그전에 밀폐된 탱크에 커피 체리를 넣어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일정 기간 발효시켜요. 이 과정에서 커피 체리의 당분이 분해되면서 정말 특별한 향미가 만들어진답니다. 그 후에 천천히 건조하고요. 이런 과정을 거치니 커피에 과일 같은 향과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자, 이제 2024년 7월 2일에 로스팅된 이 특별한 원두의 맛을 상상해 보세요!
- 은은하게 퍼지는 재스민 향기 🌸
- 입안 가득 채우는 상큼한 포도 맛 🍇
- 새콤달콤 레드커런트의 매력 😋
- 상쾌하게 터지는 레몬 향 🍋
- 달콤한 블랙베리의 풍미 🫐
- 마지막으로 산뜻한 오렌지의 여운까지! 🍊

 

 

 

 

제가 구입한 로스터리에서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로스팅했는데,

이 모든 맛과 향을 완벽하게 끌어냈더라고요.

제가 이 원두를  마셨을 때 느껴진 맛은,

와인&럼주 핵과류 산미 꽃향기 약간 탄? 달고나 맛이 났습니다.

파나마 아우디라 게이샤 ASD 클래식 원두의 특징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꽃향기&달고나 또는 약간 탄 달고나 맛이 번갈아 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약간 공중에 뜬 다채로운 산미라고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노래를 부를 때 진성과 가성의 차이처럼 가성의 산미가 느껴졌습니다.

10분 후부터는 피니쉬가 약간 떫음 맛이 났는데 그 떫은맛이 싫은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담백하게 만들어 준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오렌지 껍질, 약간 떫은 단감과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거의 다 마셔갈 쯤에는 떫은 맛이 더 강해지지만

마시기 기분 좋은 떫은맛이며(와인의 상큼한 떫음이라고해야하나),

보라색 포도의 알맹이와 줄기가 만나는 꼭지? 끝? 시작? 여하튼

그 부분의 포도나무 맛이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다음에 또 다른 흥미진진한 커피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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